[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 그룹 미스터미스터(진, 태이, 류, 창재, 도연)가 색다른 공약을 내걸었다.미스터미스터 측은 12일 "멤버들이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파격적인 3단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소속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미스터미스터는 음악프로그램 15위 안에 들 경우 멤버 전원이 복근을 공개한다. 또 10위를 했을 시에는 미스터미스터가 아닌 '미스미스'로 변신해 여장과 더불어 시스타의 안무를 선보일 계획이다. 1위 공약은 그 어떤 그룹에서도 내건 적 없는 '멤버 전체 삭발'이다.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1위를 향해 열심히 달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삭발하면 눈물 날 것 같은데 어쩌지", "15위부터 1위까지 차근차근 올라가서 3단 공약 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장한 씨스타 패러디 영상 너무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한편 미스터미스터는 12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와 13일 MBC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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