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전자가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차기 주력 스마트폰 'G2(가칭)' 의 고화질 동영상이 11일 엔가젯 등 해외 IT전문매체를 통해 유출됐다. 유출된 사진과 영상에는 물리 홈버튼이 사라지고 소프트키(터치스크린 버튼) 형태로 변경됐으며, 볼륨조정과 화면을 켜고 끄는 물리 버튼을 후면 카메라 아래에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LG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다음달 7일 차기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차기 스마트폰은 '옵티머스G'의 뒤를 잇는 '플래그십' 제품으로, 당초 이름이 옵티머스G2로 예상됐지만 '옵티머스'를 뺀 'G2'가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G2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00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13메가픽셀 카메라, 2700mAh 배터리를 갖추고 있으며 LTE-A(어드밴스드)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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