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포스코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입사한 직원 5만2000여의 직번과 이름을 새긴 명부 조형물을 제작해 포항제철소 역사관에 전시했다고 3일 밝혔다.'포스코인의 혼'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조형물은 역사관 2층 전시실에서 야외전시장으로 이어지는 건물벽면에 설치됐으며 총 길이는 26m에 달한다. 조형물 아래쪽에는 각 시기별 연혁을 기록해 근무시절 주요 사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그간 퇴직 직원들에게도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전시물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같은 조형물을 만들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황은연 부사장은 이날 열린 제막식 행사에서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대열 기자 dy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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