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 전지현 사심고백(출처 : SBS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선수 구자철(25·FC 아우크스부르크)의 배우 전지현에 대한 사심 고백이 화제다.28일 방송된 SBS '땡큐'에선 가수 윤도현과 배우 오현경, 축구선수 구자철이 힐링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구자철은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 연예인이 있으면 말해달라"는 질문에 다소 멋쩍어하며 "전지현"이라고 답했다. 그는 "전지현의 오래된 팬"이라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구자철은 전지현에게 남다른 팬심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냈다. 구자철은 영상편지를 통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전지현 누나를 좋아했다. 결혼생활 행복하시길 빈다. 나중에 꼭 뵐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사심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구자철은 지난 22일 결혼하며 '품절남' 대열에 동참한 상태다. 때문에 영상 편지 장면에선 "자기야 내 맘 알지?"라는 깨알같은 자막이 깔려 시청자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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