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동양매직(대표 김영훈)은 지난 25일 전문사회복지단체 글로벌비전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킹클래스는 홍익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카페 '네츄르먼트'에서 진행됐으며, 1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여해 강사의 요리강좌를 들은 후 코코넛쿠키, 닭찜, 숙주나물 등의 요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카자흐스탄 출신의 드미트리씨는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졌다"며 "배움의 기회가 없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기업들의 문화 활동이 다방면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양매직은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쿠킹클래스를 1년간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동양매직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들은 문화적 이질감으로 인해 사회 활동 속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한 부모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시작으로 수혜대상을 넓히고,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지원활동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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