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L 오토 시네마 이벤트 실시[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i30·i40 고객인 PYL 고객만을 위해 특별한 자동차 극장을 만들고 추억을 선사한다.현대차는 지난 22일 대방동 소재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옥상에 자동차 극장을 만들고 PYL 고객을 초청해 ‘PYL 오토 시네마(PYL Auto Cinema)’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PYL은 현대차가 수입차 브랜드에 맞서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벨로스터·i30·i40 차종을 묶어 지난 2011년 내놓은 브랜드다.현대차는 지난 달 10일부터 한 달 여간 PYL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공지하고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200명(동반 1인 포함)을 추첨해 이번 행사에 초대했다. 현대차는 PYL 고객 차량 100여대 앞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15년 만에 재개봉한 명작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를 상영하는 한편 스낵바를 운영하고 포토 타임을 진행했다.또한 참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라디오 쇼를 진행하고 고객들이 주차된 상태에서 차량 헤드라이트를 활용해 다 같이 ‘PYL’ 단어를 만드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행사에 참석한 서원호 고객(i30 보유고객)은 “연인과 오래간만에 자동차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PYL 고객들과 함께 영화 관람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하며 PYL만의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PYL 고객들만의 유니크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브랜드와 차종을 보다 쉽게 알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대구·경북 지역 및 대전·충청 지역에서도 이번 ‘PYL 오토 시네마’를 실시한 바 있으며 부산 및 광주에서도 8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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