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설립 지원, 법률 경영 자문, 예비활동가 교육 등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대문 사회적경제 하모니센터(옛 서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협동조합 종합지원사무’를 시작한다.구는 공동육아, 돌봄, 청소 분야 등의 협동조합 설립 지원과 협동조합 예비활동가 및 사업단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또 창업 이후 협동조합이 겪을 수 있는 경영상 어려움과 문제 해결을 위해 법률, 경영, 회계 자문을 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 ‘지역 내 성공적인 협동조합의 운영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한울타리사업’ 등 지역 내 협동조합 활동가 양성과 사업단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원한다.
서대문구사회적경제하모니센터
홍은동 유진상가 내 신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서대문 사회적경제 하모니센터는 사회적기업 창업보육, 사회적기업 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 각종 자원연계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협동조합 종합지원사무’ 개시를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의 영역을 확장, 심화시켜 나가게 된다.서대문구는 공동주거를 바탕으로 한 주민생활밀착형 주민협동 조합 육성을 위해 다음 달 ‘한울타리 사업’ 지역특화사업단 출범식을 개최, 지역 내 협동조합 활동가들의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이 같은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서대문 사회적경제 하모니센터가 지역의 사회적경제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