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복 팅크웨어 대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차량용 내비게이션ㆍ블랙박스 전문회사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창조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앞서나가고 있다. 내비게이션 1위 업체 팅크웨어는 최근 국내 최초로 영상을 2중 저장하는 '듀얼세이브' 기능을 장착한 풀HD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마하'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장 장치인 마이크로SD 메모리 외에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내장, 사고발생 시 영상을 두 메모리에 동시에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메모리에 저장된 영상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 기술은 필요한 장면이 녹화되지 않아 겪을 수 있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나비의 기술은 내비게이션 시장에서도 돋보였다. 지난해 선보인 아이나비 K11 에어는 국내 거치형 내비게이션 최초로 항공사진과 로드뷰를 적용, 운전자가 직접 목적지를 보고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 줬다. 거치형 내비게이션이 매립형,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등에 밀려 입지를 상실해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며 과감하게 시도하고 나선 것. 브랜드 파워와 서비스 측면에서도 독보적이다. 팅크웨어는 전국 120여의 애프터서비스 매장을 통해 신뢰도 높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부 제품의 경우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2년까지 제공해 준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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