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 공무원, 정책공유 위해 한 자리 모인다

서울시, 19~21일 16개 시·도 공무원 20명 대상 '일자리 정책공유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 인재개발원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실업률 저감대책과 관련한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16개 시·도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정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시정연수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일자리정책과 사회복지, 도시교통, 도시환경 등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타 시·도의 정책과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정책교류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그 동안은 총 12회에 걸쳐 16개 시·도 314명의 실무공무원들이 연수를 수료했다.이번 서울시정 연수과정은 '서울시 일자리정책 소개'와 '사회적기업의 이해 및 발전 전략' 등으로 구성되고, 장애인 도예공방, 의료생활 협동조합 등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우수사례 현장학습과 각 시·도별 일자리 정책 현황 및 우수사례 발표 등 그룹 토의 및 발표로 운영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남원준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는 각 시·도별 우수정책 및 사례 공유와 정책 추진상의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 실무 중심의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해 국가적 정책과제인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주축이 돼 시·도 간 우수정책을 교류하는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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