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럽 주요 증시가 강보합으로 14일 거래를 마쳤다. 영국과 프랑스 주식시장이 미약하나마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고 독일 주식시장은 4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했다. 다음주 양적완화 축소 여부를 논의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심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유럽 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 했다. 다만 최근 하락이 이어진 탓에 저가 매수세가 다소 유입되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3.63포인트(0.06%) 오른 6308.2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32.57포인트(0.40%) 상승한 8127.96, 프랑스 CAC40 지수는 7.18포인트(0.19%) 오른 3805.16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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