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반말 논란 사과,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홍진영 반말 사과

▲ 홍진영 반말사과(출처: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반말 사용에 대해 사과했다.홍진영은 13일 자신의 트위터(@Sambahong)에 "앞으로 반말 조심할게요. 저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는 홍진영이 앞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후 반말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MC와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에게 습관적으로 반말을 사용했다.MC들이 "박사학위를 땄냐"고 묻자 "응"이라고 간단히 답한 홍진영은 이어진 또 다른 질문에서도 "응"이라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개그우먼 김신영이 "나한테 자꾸 반말하지 말라"며 타박하자, 홍진영은 곧바로 "나쁜 뜻이 있는 게 아니라 습관이 돼 그렇다"고 해명했다.홍진영 반말 논란에 네티즌들은 "반말하는 게 보기엔 안 좋아요"(@_243**), "존칭어 습관 들일 때까지 TV나오지 마세요"(@icef**) 등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괜찮아요. 오히려 그런 면이 더 귀여습니다"(@Samb**)라며 응원을 전한 네티즌도 있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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