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촌다주상가 철거부지 임시공영주차장 운영
토지는 신촌상가(주)가 제공, 설치비용은 마포구가 부담, 신촌다주상가 철거부지(마포구 신촌로 86, 면적 1988.5㎡)에 재건축 공사 전까지 한시적으로 승용차 76면, 대형버스 4면 등 총 80면의 노외공영주차장을 조성, 운영키로 합의했다. 주차장 조성공사는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10일 완료됐다.마포구는 이 주차장을 7월1일부터 ‘시간제 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하며, 운영시간 외, 일요일, 공휴일은 무료 개방한다. 이용료는 승용차는 10분 당 600원, 버스는 시간 당 3000원(2시간이내)이다. 강창수 교통행정과장은 “이번에 준공한 ‘신촌 임시공영주차장’은 신촌상가(주)가 재건축을 하기 전까지 비록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지만 운영기간 동안, 주변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신촌지역의 상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