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티몬·쿠팡 위협하나? 5월 매출액 730억원 돌파

전월대비 83% 증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허민)가 지난 5월 7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달과 비교해 83%나 증가한 것이다. 이는 1월부터 진행한 5% 적립 이벤트가 매출 확대의 일등공신이 됐기 때문이다. 11일 위메프는 이같이 밝히며 5월 결산을 낸 결과 5% 적립 실시전 월 매출액 400억이던 규모가 5월 730억 돌파를 기록하며 무려 83%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 구매자수는 60%가 성장했는데 지난해 월 631만명이 구매하던 규모가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구매자수 국내최다 수준을 지키며 5월 1104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위메프 관계자는 "현재 위메프 전체 회원수가 800만명 규모임을 감안할 때 그만큼 반복 구매한 구매자수가 많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프는 6월에도 한달 간 구매 횟수에 제한 없는 무조건 5% 적립과 타 소셜 경쟁사 대비 위메프 판매가격이 비싸면 그 차액만큼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소셜 최저가 보상제’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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