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삼성증권은 7일 실리콘웍스가 올해 2·4분기 실적도 지난 1분기에 이어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이종욱 연구원은 "2분기의 아이패드 제품 출하량은 여전히 부진한 것로 파악된다"며 "이에 따라 관련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연구원은 "맥북과 TV향 제품 매출이 계절적 요인으로 다소 회복했다"며 "하지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유사한 수준인 935억원과 5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실적 턴어라운드는 3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는 "하반기부터 모바일용 제품의 매출이 시작되고 아이패드 신제품용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또 TV용 사업 본격화에 따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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