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의료신소재공학, 융합디자인 신설

‘의료신소재공학과’, 전국 유일 의료신소재 연구와 개발, ‘융합디자인학부’ 창조적 감성디자이너 양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에 의료신소재공학과와 융합디자인학부를 신설한다.의료공과대학 소속의 의료신소재공학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료신소재를 연구개발할 전문인력을 길러내게 된다.초고령화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의료, 건강,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쓰이는 생체재료, 진단 및 치료소재, 의료용 접착 및 코팅제 등의 의료신소재 산업은 미래전략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람 몸의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을 돕는 생체재료를 비롯해 질병진단과 치료, 예방에 필요한 의료신소재 개발을 위해 최근 많은 기업들이 새 투자를 하고 있어 발전전망이 매우 밝다는 평가다.특히 부속병원인 건양대병원을 비롯, 풍부한 보건의료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전문 의료공학인 양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창의융합대학에 신설되는 융합디자인학부는 첨단 정보통신(IT)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한 교육으로 기획력과 기술구현능력을 갖춘 창조적 감성디자이너를 양성목표로 하고 있다.21세기 문화콘텐츠분야의 핵심인재로 졸업 뒤엔 일반디자인 기획, 제작은 물론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디자인 등 IT관련분야로 진출하게 된다.특히 1년 10학기의 새 학사제도와 모듈식 집중교육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창의융합대학 특성에 따라 학생주도의 팀활동(Team Based Learnibg)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력 향상과 디자이너의 소양을 키우는데 안성맞춤이란 평가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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