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닷새째 하락..금융주·산업주 약세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5일 닷새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석달간 최장 하락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인 2270.93으로 거래를 마쳤고, CSI300지수는 0.2% 하락한 2560.54를 기록했다. 산업주와 금융주가 주가하락을 이끌었다. 싼이중공업이 1.5% 떨어졌고, 산업은행도 낙폭이 컸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도 1.3% 하락했다. 특히 연태짱유포도주는 7.8% 이상 빠졌다. 유럽연합의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 도입 대응 조치로 수입 포도주에 대한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데 따른 것이다. 왕웨이준 저상증권 투자전략가는 "경제가 활력을 잃고있고, 주식시장에 호재가 없다"면서 "투자자들이 다음달 상반기 실적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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