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일동제약은 최근 몽골의 쏨보 엘엘씨와 항생제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수출 품목은 아지탑스주(성분명 아지스로마이신), 레보펙신주(성분명 레보플록사신), 아미카신주(성분명 아미카신) 등의 항생제 군이다. 1차 계약 규모는 40만 달러다. 회사 측은 향후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몽골은 30여개의 자국 업체가 의약품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해외 의존도가 70%나 된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의 고품질 의약품에 관심이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쏨보 엘엘씨와 아로나민, 비오비타, 센스타임, 일바돈크림 등의 제품을 추가로 계약할 예정"이라며 "몽골에 진출해 있는 기존 거래선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박혜정 기자 park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