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차가 무선 충전기를 탑재한 신차 개발을 위한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삼화전자가 상한가다. 3일 오전 9시49분 삼화전자는 전일대비 300원(14.89%) 급등한 2315원을 기록 중이다. 나흘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30일 한 IT 전문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10월 출시하는 `제네시스` 후속 모델에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기를 탑재하기로 하고 국내 중소기업과 일본 기업 각각 한 곳을 협력사로 선정했다. 삼화전자가 관련 핵심부품인 '페라이트 코어'를 생산하고 있어 현대차 유력 협력사로 꼽히며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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