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수지 '이승기 아니면 안돼' 조성하에게 엄포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구가의 서'의 수지가 이승기가 아니면 안 된다는 엄포를 놨다.27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5회에서는 억지로 태서(유연석 분)와 결혼 시키려는 아버지 담평준(조성하 분)과 대립하는 여울(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여울은 자신과 맞지 않는 바느질 수업을 받는 등 아녀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를 참지 못한 여울은 황급히 아버지에게 달려가 "면담을 요청한다"고 전했다.담평준과 독대한 여울은 "강치가 아니면 안 된다. 강치가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자, 담평준 또한 그에게 독설을 내뱉었다.그는 "누가 신수인 놈한테 딸을 주고 싶겠냐"며 "내가 자신의 아비를 죽인 걸 알면 어떻게 대할 것 같냐. 두 번 이나 무고한 피를 묻히지 말라"고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한편 이날 여울은 구월령(최진혁 분)에게 자신의 아버지와 강치와의 악연을 듣고 절망에 빠졌다. 진주희 기자 ent123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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