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직거래장 통해 도농 상생 발전의 계기 마련” 한목소리나주시 농업기술센터와 K-water 영·섬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이현노)는 25일 승촌보 영산강문화관에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승촌보 나주시 농특산물 상설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되살아난 영산강을 중심으로 최근 관광명소로 부상한 승촌보 내에서의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코자 나주시(시장 임성훈)와 K-water 영·섬통합물관리센터의 적극적인 의지로 추진됐다.
개장식 행사에 앞서 양 기관은 ‘나주시 농특산물 상설 직거래장터 운영 협약’ 체결을 통해 직거래장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날 개장식에는 나주시, K-water 영·섬통합물관리센터, 직거래장터운영주체인 나주생협 관계자 등과 승촌보 공원으로 나들이 온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우수 농특산품 시식행사, 기념품 이벤트 등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도·농간 직거래장터가 더 많은 곳에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승촌보 나주시 농특산물 상설 직거래장터’는 앞으로 매주 토·일요일 개장, 방울토마토와 참외 등 과일을 시중보다 10~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승촌보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관광 이벤트 등과 연계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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