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최근 고용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주(5월13일~5월18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2만3000건 줄어든 34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경제전문가 50인이 예상한 34만5000건 대비 낮은 수치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제 분야에서 희소식이 실업수당 청구건수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1일까지 실업보험 연속 수급신청자수는 291만2000명을 기록, 전주 대비 11만2000명 줄어들었다. 이는 2008년 3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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