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경기도의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팀'과 함께 22일 성남시를 찾는다. 김 지사는 최근 잇달아 부천과 구리시를 찾아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들었다. 경기도는 22일 성남시 야탑역 광장 일대에서 '도지사 현장민원실'과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이 함께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경기도의 민원서비스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생활민원과 도시주택, 복지, 일자리, 예방, 복지, 무료 진료 서비스 등이 한 곳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도민안방과 무료법률상담실, 경기일자리버스, 무한돌봄센터, 경기도의료원의 무료진료 서비스 등이 참여한다.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 지사는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오픈하고, 성남시민들의 고민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이날 현장에서는 또 분당경찰서,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용인운전면허시험장, 경기도의료원, 분당차병원 등도 나와 주민들의 민원신청을 받고,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한태석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이라며 "도지사 현장 민원실과 함께 월 2회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민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2010년 8월 출범한 뒤 지난 3월까지 총 50만 1000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201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과 '2012 국민건강증진대상'을 수상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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