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이큐스앤자루는 바이오사업의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종근당 연구소장 출신인 이성숙 박사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이 박사는 연세대학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화학 박사 학위 취득 후 워싱턴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 및 연구조교수를 마쳤다.이후 신약개발 전문연구회사인 세레프(CEREP)사를 거쳐 2000년부터 종근당 종합연구소에서 의약화학실장 및 신약연구소장, 효종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천연물, 합성신약, 바이오의약품, 제네릭 제품 등의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한 20년 경력의 신약개발 전문가다. 지난 2011년부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책조정위윈회의 위원으로 국가 R&D정책 관련 자문활동을 수행했다.이 박사는 이큐스앤자루에서 현재 진행 중인 IT기반의 신약개발 연구프로젝트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신규 연구 디벨로핑 강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윤정혁 대표이사는 "이성숙 박사를 CTO영입함으로써 이큐스앤자루는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R&D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기반의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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