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매출 6736억원...'라인의 힘'

해외매출 전년 동기 대비 71.4% 성장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대표 김상헌)는 2013년 1분기 매출액 6736억원, 영업이익 191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6% 증가, 영업이익은 10.5% 상승한 수준이다. NHN의 2013년 1분기 매출원 별 비중은 ▲ 검색광고 매출 49% ▲ 게임매출 23% ▲ 디스플레이광고 12% ▲ 기타매출 16% 이다. 검색광고는 광고주 증가, 모바일등 신규 매출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327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년동기대비로는 2.4%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16.7% 감소한 790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게임은 웹보드게임 보수적 기조 유지로 전년동기 대비 4.7% 감소했으나, 모바일과 PC퍼블리싱 게임 호조세로 전분기 대비로는 5% 성장한 1563억원을 달성했다. 기타 매출은 라인 매출의 지속적인 호조세로 전년동기 대비 204.8%, 전분기 대비 18.7% 성장한 1105억원이다.지역별 매출의 경우,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7.6%,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5204억 원을,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했으나, 환율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0.5% 감소한 1532억 원을 기록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1분기 캠프모바일, 라인플러스 등 신규 법인을 설립하는 등 모바일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글로벌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기록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유진 기자 tin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