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2일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수도권 8개 점포에서 ‘수출 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평상시 행사에 잘 참여하지 않는 전복, 참치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8마리를 한 팩으로 구성한 전복의 경우, 기존 판매가격인 4만원에서 50.5%를 할인한 1만9800원에 선보이고, 마찬가지로 참다랑어 속살과 눈다랑어 뱃살로 구성된 참치회(中) 세트도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키조개 관자(5개·팩)도 35% 할인해 1만원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이창현 수산물 바이어는 “최근 엔저 현상으로 자연스레 경제적 수입이 줄어 산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대체 판로를 마련해주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특별 기획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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