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유플러스는 대전 모바일 고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상담서비스 수요도 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 대전시와 손잡고 오류동에 모바일 고객센터 설립을 진행해 왔다.이번 신규 구축으로 LG유플러스는 기존의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지역 4개 모바일센터를 포함 전국 2300여석 규모의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지속적인 LTE 가입자 증가에 맞춰 안정적인 상담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대전 모바일 고객센터는 기존 4개 지역 센터별로 운영하던 상담콜 장비 및 교환기와 같은 주요 시스템을 통합하고 인입되는 상담콜을 분배하는 솔루션을 한단계 높이는 등 IT인프라 시설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고객상담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또 한층 강화된 IT인프라 시설로 상담콜 수용량을 개선했을 뿐만아니라 고객상담서비스 질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경력 상담사와의 1:1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 전문 상담 인력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고객 접점의 첨병인 상담사에게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조성해 근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전병욱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실 전무는 “대전 센터는 수준 높은 상담 품질과 최적화된 IT상담 시스템으로 무장해 꾸준히 늘어나는 LTE 고객에게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LG유플러스 경영관리총괄 신용삼 사장, LG유플러스 정철 고객센터장, 대전시 경제산업국 정하윤 국장과 대전 모바일고객센터 상담사 대표가 참석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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