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 '팔자' 강화..1950선 등락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약보합권에 머물며 1960선을 밑돌고 있다. 전·차(電·車) 종목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방어주인 통신업종이 선방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2.27포인트(0.12%) 떨어진 1959.21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093억원, 기관이 4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1440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485억 순매수, 비차익거래 150억 순매수로 총 635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기아차(-2.69%), 현대차(-2.51%), 현대모비스(-1.15%), 삼성전자(-0.99%)등이 내리고 있다. SK텔레콤(3.87%), NHN(0.67%), LG전자(0.59%), LG화학(0.38%)등이 강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51%), 은행(-0.8%), 전기전자(-0.72%), 음식료품(-0.69%)등이 하락 중이다. 통신업(3.33%), 기계(1.74%), 섬유의복(1.48%), 건설업(1.13%)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1개 종목 상한가 포함 429개 종목이 오름세다. 하한가없이 354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73종목은 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1(0.1%) 떨어진 1093.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날대비 5.99(1.06%) 상승한 573.12에 거래되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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