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안순섭)은 지난 3일 해남군 마산면 연구양수장에서 내고향지킴이와 지역농업인,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 기원제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알리는 통수식을 가졌다.사업단은 급수예고제 및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임대 간척농지 6450㏊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업단은 대형양수장 3개소와 용?배수로 925㎞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안순섭 단장은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정적인 용수 공급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산강사업단은 올해 신규 임대계획인 금호1-2공구 589㏊에 대한 임차자로 선정된 산이면 21개, 황산면 32개 법인 등 총 53개 법인에 대해 계약을 완료하고 3년간 임대 영농에 들어간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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