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특허청에서 '이동식 감리분석시스템(PMASS)'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동식 감리분석시스템은 거래소가 회원감리시 불공정거래 유형을 노트북에 탑재해 그래픽 툴로 복원, 재현해 해당 거래를 입증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시·종가 분석 차트, 장중호가제출 분석 차트, 호가제출시간 분석 차트, 다수종목호가체결 재현 차트 등의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시감위 관계자는 "이 시스템으로 혐의계좌의 위규 행위에 대해 회원의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불공정거래를 효율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함으로써 시장감시시스템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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