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9회 어린이주간' 선포식 개최

▲ 1일 오전 서울 무교동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열린 '제9회 어린이주간 선포식'에 참석한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왼쪽 뒷편)과 김인숙 국제아동인권센터 기획이사(오른쪽 뒷편)가 어린이들과 함께 희망나무 앞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은 1일 오전 11시 서울 무교동 어린이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9회 어린이주간 선포식'을 개최했다.지난 2004년 처음 제정된 어린이주간은 매년 5월1일부터 7일까지 아동의 권리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아동복지법'으로 지정한 법정 기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김인숙 국제아동인권센터 기획이사,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신혜령 보건복지 인력개발원 교수를 비롯하여 어린이와 일반시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주간 선포식 축하 인사,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주간 선포 세레머니 등으로 진행됐다.어린이재단의 어린이 연구원 전민서(강릉 율곡초 6), 송은이(서울 신미림초 5) 양이 어린이들을 대표해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낭독하고 이어 아동 10명이 '어린이가 바라는 세상'에 대해 적은 피켓을 들고 자신의 견해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제훈 회장은 "모든 어린이들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고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어린이주간 뿐 아니라 1년 365일 아이들에게 사랑을 쏟고 관심을 기울이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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