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벤조피렌 초과 검출된 '생협 참기름' 회수 조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벤조피렌 기준치를 초과한 '생협 참기름'을 판매 중단·회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경기 용인 소재의 두레생협연합회가 '만나식품'에 위탁해 생산·판매해온 것으로 유통기한은 오는 10월 19일자다. 만나식품의 자가품질검사 결과 벤조피렌이 국내 기준(2.0ppb이하)을 초과한 7.6ppb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관할 기관을 통해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 지정 부적합 제품은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마트, 편의점 등 점포에서 자동 차단되고 있다. 비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스마트폰 '식품안전 파수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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