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29일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초화류 교체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초화류 교체작업은 디기탈리스, 버베나, 안젤로니아, 살비아 등 32종(85품종) 48만 본으로 교체시기는 29일부터 5월10일까지다.이에 따라 조직위는 이 기간 1일 100명을 투입해 초화류의 노후가 심하게 진행되는 곳을 중심으로 구간별 전면 교체작업을 진행하게 된다.더불어 박람회장 내에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꽃 조형물 16개소도 연출되고 있다.
꽃 조형물은 박람회 개최 취지에 맞게 자연과의 상생을 상기시킨 동문입구, 자연과 미래에 대한 꿈이자 인간의 이상향을 표현한 서문입구 등 2곳에 대형조형물이 들어선다.조직위는 또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중형조형물 4개와 소형조형물 10개를 기존의 꽃 조형물과는 달리 생태적 소재와 차별화된 형태로 연출시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조직위는 정원박람회장 관람객들의 주요 동선변 16개소(9927㎡)를 테마와 어울린 디자인을 접목한 볼거리를 제공, 극찬을 받았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231품종 247만 본의 계절꽃을 4~6차례 교체 식재해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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