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꿈' 시청률 '쾌조', 최수종-김유석 '운명의 대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KBS1 대하사극 '대왕의 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쾌조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은 전국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나타낸 9.8%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사상 치열했던 전투로 남은 '황산벌 전투'가 그려졌다. 배우들의 카리스마 또한 정점을 찍으며 비장미를 폭발시켰다. 특히 두 영웅 계백(최재성 분)과 김유신(김유석 분)의 대결은 진짜 카리스마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줬다. 운명의 대결은 28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대왕의 꿈'은 총 80부작으로 기획됐다. 최수종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부상과 교체 등 난관에 부딪혔지만, 탁월한 팀워크로 극복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출생의 비밀'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으로 유준상, 성유리, 갈소원 등이 출연한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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