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부산대학교에서 '이베이판매왕대회'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옥션·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이베이를 통한 수출 및 창업 지원의 일환으로 ‘제 3회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를 연다.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는 세계 최대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이베이(www.ebay.com)를 통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이베이코리아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2013년 대회에서는 총 50명에게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증정한다. 판매왕은 대회 진행 기간 동안 판매제품의 누적판매금액, 구매만족도, 등록상품 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올해는 수상부문을 확대해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외에도 판매시 특이한 아이템, 마케팅, 좋은 팀웍 등을 보여준 판매자들에게도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대학생-취업준비생 수상자의 경우 이베이코리아 인턴십 제공, 이베이코리아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준다. 참가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이베이코리아 판매지원사이트(www.ebay.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이베이에서 판매하면 된다. 우승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올해 11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처음 해외 판매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위하여 선배 판매자 멘토링, 초기자본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이 온라인상으로 이베이 판매에 대해 선배 판매자와 상담할 수 있는 ‘멘토스쿨’을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창업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총 30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초기 자본금을 주는 ‘비즈니스 플랜미션’ 신청을 5월 25일까지 받는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국가간거래(Cross Border)사업실 상무는 “한류 붐을 타고 해외 200개국 2억명의 이용자가 있는 이베이를 통해 한국 상품을 수출하려는 젊은이들의 창업 열기가 높아 판매왕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불황과 취업난 속에 온라인 해외창업을 희망하는 도전적인 20~30대 참가자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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