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지구사랑 한마당’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구의 날인 4월22일을 기념해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3 지구사랑 한마당행사를 24일 오전 10시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의 과다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유치원·초·중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 ‘내가 먼저(Me First)' 라는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리는 행사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동영상 시청 후, 에너지 절감실적이 우수한 학교인 계성초등학교, 경원중학교와 아파트 단지로는 신반포16차, 래미안서초7차, 한신리빙타워 아파트 단지가 각각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된다. 또 환경보전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유공 구민을 서초의 제21환경실천단으로부터 추천받아 표창할 예정이다.이어 초등학교·중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사랑과 환경보전을 주제로 실시한 '지구사랑 환경포스터'작품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도 표창하고 선정된 우수작품은 내년도 서초구 환경달력으로 제작하여 해당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녹색실천 홍보·체험관을 운영, 에너지 절약 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코너’에서는 다양한 인센티브 소개와 함께 현장 가입 주민에게는 절전형 멀티탭과 냉장고 부착용 가계부를 배부하고 ‘저탄소 생활 약속하기 코너’에서는 스티커를 이용한 저탄소 생활 실천 계획도 직접 짜볼 수 있다. 또 EM(유용 미생물) 활용 체험관에서는 쌀뜨물을 이용한 EM 발효액과 친환경제품(수세미, 장바구니) 만드는 방법 등을 안내하며, 특히 수질오염 개선에 효과적인 폐식용유를 활용한 비누 만드는 법도 배울 수 있다. 마을공동체 홍보관도 운영하는데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과 건강한 마을 만들기 각종 커뮤니티 활동 소개와 구의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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