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미래창조과학부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이 정부부처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에서 축사한 뒤 미래부 청사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이상목 제1차관, 윤종록 제2차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한선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등도 동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로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자"면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르네상스를 이뤄내고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또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큰 축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로,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기술혁신에 매진할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열정과 아이디어가 연구개발(R&D)로 이어지고, 산업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정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역대 장관과 과학기술인, 정보통신인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진흥 유공자 92명에 대해 훈장 및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 자격으로 기념사를 했으며 이석채 KT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통신업계 주요 CEO들도 참석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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