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시흥시 은행지구 등 도내 8개 지역을 구도심 주거재생사업인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 지역 당 1억 원씩을 지원한다. 도는 17일 김성렬 행정1부지사 주재로 '마을만들기위원회'를 열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흥시 은행지구 등 8곳을 맞춤형정비사업 계획수립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수원 매산지구(쌈지공원 등) ▲성남 단대지구(마을회관 조성 등) ▲남양주 금곡지구(커뮤니티센터 등) ▲평택 신장지구(공용주차장 등) ▲평택 안정지구(빈집정비 등) ▲시흥 거모지구(도로정비 등) ▲시흥 은행지구(커뮤니티센터 등) ▲의왕 이동지구(소공원 등) 등이다. 선정된 마을은 이달 중에 도비와 시비를 매칭해 사업지구별로 1억 원을 지원한다. 이어 주민주도로 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수립된 사업계획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정비계획으로 확정한다. 도는 '맞춤형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감안해 4월 중에 2차 공모를 실시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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