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15일 정원박람회 대비, 중앙로 간판정비사업 완료" 전남 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원도심 중심가인 ‘중앙로 간판정비사업’을 지난 15일 완료했다.이번 정비 사업은 사업비 3억4천만 원을 들여 104개 점포를 대상으로 246개 간판을 122개로 교체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중앙로를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이를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 필요성과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동의를 받아 1업소 1개 간판 설치를 원칙으로 했다.또 기존 형광등을 LED 절약형 간판으로 교체, 에너지 70% 절감효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도심의 중앙로, 전통시장인 아랫장 등에 대해 간판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구간에 사업비 22억 원, 640개 점포 780간판을 새로이 교체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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