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46억 들여 도포·덕진·신북면 161.2㏊ 기반시설 확충영암군이 2013년도 밭기반 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 12일 신북면 오장성, 덕진면 입비동 마을회관에서 군 관계자와 설계용역업체, 해당 지역의 이해관계인과 경작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취지와 세부 사업계획 설명, 의견 수렴 및 추진위원회 구성 순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밭기반정비사업’은 영암군이 46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 불편을 겪고 있는 도포면 유수동, 안풍마을과 덕진면 입비동, 신북면 유곡리 지역의 161.2㏊에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특히,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적기 영농이 실현되고 농업 경쟁력 제고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도포면 유수동마을과 덕진면 입비동 마을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추가 개설 등 건의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 주민 참여행정의 표본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정채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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