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이정재가 단기 사병으로 군 복무 시절 유재석과의 인연을 밝혔다.이정재는 15일 오후 방송된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이날 이정재는 “유재석과 52사단 동기였다. 내가 논현동, 유재석이 압구정동에 살았는데 광명시까지 출퇴근해야했다. 당시 내가 ‘모래시계’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했다. 유재석과 서로 카풀해주기로 했는데 난 밤에 술을 많이 먹어서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래서 나 보단 유재석이 운전해야할 날이 많았다. 자는 나를 깨워서 군복도 입혀주고 국방일보까지 수령해줬다. 정말 착해도 정말 착했다. 그 친구가 나를 업어키운 셈이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이정재는 연예계 데뷔부터 제2의 전성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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