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독점 기술 바탕 천연생물 신약 기대<부국證>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부국증권은 15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천연생물 신약개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2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김주용 부국증권 연구원은 "유산균을 장까지 성공적으로 보내줄 수 있는 독점적인 특허기술력(이중코팅기술) 확보해 면역조절 및 대사활성 효능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중에 있는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이 완료될 경우 명실상부한 제약회사로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간 18~20% 수준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은 미국 대형유통 업체에 유산균 원료 및 완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며 "덴마크에 설립한 쎌바이오텍 인터내셔널 A/S를 중심으로 유럽 21개 지역의 유통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해외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자체 브랜드 제품인 듀오락의 마케팅 강화 및 온·오프라인 판매증가로 매출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바탕으로 유산균 종균 개발 및 원말제조, 기능성 완제품 개발 및 생산 업체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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