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구 항저우시 의료 상담
이런 성과는 우수한 의료 시설과 장비, 수준 높은 의료진과 같은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외국인 환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선 결과이다.구는 의료기관, 호텔과 백화점 등을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지정,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등 해외에 직접 나가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다국어(한·중·일·영·러)지원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구축,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또 천차만별이던 의료관광코디네이터 통역비에 대한 표준단가를 마련,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 주었고 의료관광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자체적으로 의료관광 브랜드(BI)를 개발,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전 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구의 그 동안의 노력과 실적에 대해 객관적인 인증을 받은 것이며 앞으로 의료관광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 강남구가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