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랑구가 공무원 침수 취약 가구 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
'공무원 돌봄서비스'란 소속 공무원 1명당 침수취약가구 1가구를 맡아 사전점검부터 수해발생 시 현장대응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구는 침수 취약지역 가구 및 반복 침수이력 가구, 최근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관리를 필요로 하는 중점관리 77가구와 침수이력은 있으나 침수요인이 해소된 가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이후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일반관리 283가구 등 총 360세대를 돌봄서비스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평시에는 돌봄서비스 가구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 대상가구를 방문해 차수판 역지변 자동모터 등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 점검 등 사전예방 활동을 펼친다. 또 집중호우 예상시에는 돌봄 가구에 문자안내 및 유선연락을 취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현장을 찾아가 침수피해 여부 등을 확인해 피해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복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