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전자가 주최한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에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3D와 화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LG전자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LG 시네마3D 월드 페스티벌'에 4만명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2011년과 지난해엔 각각 5만명, 6만800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3회째 맞는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가로와 세로 길이가 각각 36m와 65m, 빙판 면적만 2271평방미터에 달하는 아이스링크에 특설 전시장을 조성했다. 올해를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대중화 원년으로 삼은 LG전자는 ▲시네마3D 스마트TV ▲울트라HD TV ▲올레드 TV ▲IPS 패널 탑재 PC 및 스마트폰 등 고화질 제품을 중심으로 550여 개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LG전자는 또 콘텐츠 장르별로 체험존을 구성해 시네마3D로 구현 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한 데 모아 세계에서 가장 큰 3D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메인 무대에는 LG 디지털 사이니지 385형 3D 비디오월로 뽀로로, 비트파티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3D로 상영했다. 'LG 시네마3D 스토어'도 운영해 인기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시네마3D 모니터 ▲21:9 비율 파노라마 모니터 ▲포켓포토 ▲ 옵티머스G 쿼드비트 이어폰 등 기념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마련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 기자, 블로거, 거래선 200여명을 초청했다. 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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