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한국이 캐나다가 선정한 안심 관광 국가에 포함됐다.캐나다 외무부는 매월 자국 여행객을 위해 국가별 위험도를 평가한다. 지난달 기준 평가에서 한국은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국가 그룹에 속했다. 같은 단계의 국가로는 미국, 호주, 프랑스, 영국, 독일, 칠레, 우루과이 등이 있다. 중국은 2번째로 안전한 '높은 주의가 요구되는 국가'에 들어갔으며 일본과 러시아는 3번째 단계인 '몇몇 지역은 피해야 할 국가'로 분류됐다.안전도 평가에는 종교 분쟁이나 내전 등의 요소가 반영된다. 때문에 이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중동국가와 말리, 수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일부 국가는 '여행 전면 금지'라는 최하등급에 들어갔다.북한 역시 핵무기 개발 문제로 불안정한 국제 정세, 폭압적인 독재체제로 인해 여행 금지 국가가 됐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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