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제25대 회장 선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배우 남궁원이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2일 남산 영화진흥회관에서 열린 제53차 정기총회에서 남궁원을 제25대 회장으로 뽑았다.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지상학 이사장과의 경합 끝에 신임 회장의 자리에 오른 남궁원 회장은 "투명한 조직운영, 영화인 화합 등 당면한 숙제를 잘 풀어내라고 본인을 선택해 주셨다고 믿는다"며 "한 평생을 영화인으로 살아온 인생, 여생도 영화인의 복지와 권익향상 등 영화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감독협회, 배우협회, 기술협회, 기획창작협회, 시나리오작가협회, 음악작곡가협회, 조명감독협회, 촬영감독협회 등 8개 협회를 산하 기관으로 두고 있다. 부설로 대종상영화제 사무국, 기획실 등을 두고 대종상영화제 및 영화인 인명데이터 베이스작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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