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받침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21시간 쓴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노트북의 배터리 지속시간이 21시간의 벽을 넘었다. 한번 충전으로 21시간 배터리 이용 시간 유지가 가능해짐에 따라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HP는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해 21시간 동안 배터리 지속이 가능한 업무용 울트라북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은 비즈니스 사용자가 원하는 날렵하고 가벼운 디자인과 함께 기업의 IT통제 시스템인 보안을 만족시켜준다. 두께는 18.9mm, 무게는 약1.63 kg다. 배터리는 책받침 형태로 한번 충전 시 최대 21시간 동안 쓸 수 있다. 책받침 배터리는 노트북 하단에 간단하게 부착해 서류 가방 등에 간편하게 넣어 다닐 수 있다.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3G를 지원하는 통합 HP 모바일 광대역 옵션으로 더 많은 장소에서 인터넷, 회사 네트워크 및 이메일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일관된 글로벌 구성의 표준화된 제품으로 전 세계 여러 곳에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연결 포트로는 VGA, USB 3.0 등을 제공한다.  미 국방성 테스트(MIL-STD-810G)를 통과해 최고의 내구성을 검증 받은 제품이다. 진동, 낙하, 쇼크, 방진, 습도, 고도, 고온, 저온, 온도 쇼크 총 9가지 항목을 통과했다. 이외에도 갑작스런 움직임을 미리 감지하고 데이터 손상을 막는 HP 3D 드라이브가드, 강력한 사용자 인증 보안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전문가용 종합 관리자 툴인 HP 프로텍트 툴 등 HP 고유의 보안 기술이 탑재됐다. 기획 단계부터 기업 사용자들에 특화돼, 기업이 요구하는 도킹, 데이터 보안 능력, 빠른 부팅속도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하드웨어 기능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사용 편리성, 신뢰성을 높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반영했다. 더욱 깨끗해진 이미지는 기업용 PC의 IT 배치, 관리, 지원을 수월하게 해준다.  또한 데이터, 기기, 사용자 ID를 지켜주는 다층적 클라이언트 보안 기능을 포함한다. HP 클라이언트 시큐리티 포트폴리오에 가장 최근에 포함된 기능은 HP 바이오 프로덕션으로 바이러스 공격과 기타 보안 위협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보호해준다. 일련의 고급 보안 정책으로 시스템 변경은 없는지 IT 부서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변질이나 공격 가능성을 탐지하며, 이후 자동으로 상태를 바꿔 데이터 손실을 막아준다. 이를 통해 고장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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