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편의점 CU(씨유)가 본사와 가맹점주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CU는 지난 28일 본사 대강당에서 ‘점주자문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점주 자문 위원회의’는 본사와 가맹점주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점주들의 점포운영 노하우 및 개선 의견을 본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위촉된 점주 자문 위원은 각 지역 영업부 자문 위원회를 대표하는 총15명의 가맹점주들로 상품(물류), 전산, 점포운영 3개 분과로 구성돼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자문 위원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본사의 검토 결과와 함께 홈페이지 내 ‘점주 광장’을 통해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CU는 보다 나은 가맹점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가맹점 행복 만들기’라는 컨셉으로‘마이더스 제도 운영’, ‘운영력 향상 교육 및 컨설팅’,‘우수 운영점 인증 및 해외연수’, 등 든든한 가맹점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언제나 점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상태이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프랜차이즈업에서 가맹점주와의 신뢰가 무너지면 사업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본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