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기획재정부는 올 4월에 6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다음달 2일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1조4000억원은 '국고0275-1512'로, 9일 매출되는 5년물 1조5500억원은 '국고0275-1803'으로 발행된다 또 16일 매출되는 10년물 1조8000억원과 23일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6000억원은 각각 '국고0300-2303', '국고0400-3112'로 통합 발행된다. 2일 매출되는 30년물 6500억원은 '국고0300-4212'로 발행된다. 비경쟁인수권한에 따라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20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 또 각 국고채전문딜러(PD)사 별 낙찰금액의 10~25%(우수 25%, 차상위 15%, 그 외 10%)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다만 각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경쟁입찰 방식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 금리를 적용한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별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0~35%(우수 35%, 차상위 25%, 그 외 20%) 범위 내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 인수 가능하다. 일반인은 900억원 내에서 국고채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2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고채 조기상환은 1조원 규모로 내달 10일 실시된다. PD금융지원은 내달 중 약 1조원 수준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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