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어린이의 고민 해결사로 나선다. 김 지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통장사업단 주최로 오는 2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디딤 톡 콘서트에 참석 '내 인생의 디딤돌'이라는 주제로 인생에서 만난 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대해 특강한다. 김 지사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아동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주는 인생멘토 역할도 한다. 디딤 톡 콘서트는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대한 관심 제고와 후원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ㆍ취업ㆍ창업ㆍ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아동의 보호자 및 후원자와 국가(지자체)가 1대1의 매칭펀드(월 최대 3만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는 8000여 명의 아동이 가입돼 있다.이날 행사는 박마루 복지TV 상무와 오수진 KBS 기상캐스터의 진행으로 김 지사의 특강과 공감토크 이외에도 아동의 재능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ARS(060-706-1004) 또는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www.adongcd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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